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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강간? '신입생몰카'… 군기잡기 논란

입력 : 2016-04-24 16:10:53 수정 : 2016-04-27 16: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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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신입생들을 같은 방에 모아 놓고, 남자 선배가 여자 선배를 강간하는 상황을 연출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강압적인 대학교 선후배 문화를 다뤄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신입생과 선배들이 인사하는 자리인 '대면식'에서 계속된 가혹 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한 여대생이 자살을 기도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학 선배들은 상습적인 욕설, 구타 및 화장 금지와 같은 규칙을 만들어 신입생들을 통제했다.

또 다른 학교에서는 선배들이 여자 신입생들을 한 방에 모아 놓고, 남자 선배가 여자 선배를 강간하는 일명 '강간몰카'를 연출했다는 사실도 드러나 충격을 줬다.

남녀 선배가 서로 모의해 신입생들을 뒤돌아 있게 한 후 강간을 하는 듯한 상황극을 연출했던 것이다.

이들은 상황을 보다 실감나게 연출하기 위해 마요네즈와 계란 흰자를 섞어 '정액'까지 제조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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