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제수 대신 다양한 '물'을 원료로 한 화장품이 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디자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은 '코코넛 워터'를 87% 함유한 제품을 이달 선보였다.
투쿨포스쿨 '코코넛 밀키 미스트'에 들어간 코코넛 워터는 몸 속 수분을 조절하는 칼륨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해 '자연에서 얻은 이온 음료'로도 불린다. 코코넛 워터의 꾸준한 섭취는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넛 밀키 미스트는 최상급 코코넛 재배국가인 브라질산 코코넛워터를 주성분으로,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코코넛에 함유 된 지방산 성분은 피부 표면에 촘촘한 보습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로 만든다.
특히 용기는 인체용 질소 가스 대신, 40마이크로 사이즈의 아주 미세한 수분 입자를 만들어내는 특수 펌프를 적용, 미세 안개분사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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