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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갈 때 빠트리면 안되는 필수 뷰티 아이템

입력 : 2016-04-28 15:18:26 수정 : 2016-04-28 15: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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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돌아왔다. 봄날의 캠핑은 지친 일상을 치유해주고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보약' 같은 존재다. 하지만 강렬한 봄볕과 미세먼지 등은 피부를 거칠고 예민해지게 만드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 관계자는 "도심 콘크리트의 자외선 반사율은 5~10%인데 반해 강이나 바다 등 물가 주변의 수면은 무려 80~100%에 달한다"며 "캠핑장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선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자극 받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시키는 제품 등 '뷰티 무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봄볕에 자극 받은 피부 달래기

강한 햇빛에 피부가 오랫동안 노출됐다면 피부손상을 최소화 하기 위한 긴급대책이 필요하다. 필요 이상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이 두꺼워지는 과질 현상이 나타나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 특히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은 약 6시간의 잠복기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이 시간 안에 진정과 보습에 힘써야 한다.

가장 먼저 차가운 물로 세안해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의 온도를 낮춰줄 것. 그리고 건조해진 피부 속까지 수분과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그러나 야외에서 평소처럼 단계별로 복잡한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럴 땐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올인원 멀티 제품을 추천한다.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거칠어진 피부 손상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유·수분을 동시에 공급해 흐트러진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며 깊은 보습을 선사하는 올인원 멀티 아이템이다. 비타민 A&E성분과 식물 추출물이 수분은 물론, 영양 공급을 도와 지친 피부에 활력을 제공한다.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TM이 피부에 얇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끈적임 없이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바르지 않고 섭취하는 멀티 보습 제품도 눈여겨 보자.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자외선을 받게 되는 휴가지에서는 바르는 제품은 물론 이너뷰티까지 꼼꼼하게 챙기면 목마른 피부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판도라뷰티 by 뉴트리의 '에버 콜라겐 유브이 케어'는 자외선에 의한 주름은 물론, 보습과 탄력을 동시에 케어해 주는 국내 최초 2중성 기능성 케어 콜라겐 이너뷰티 제품이다. 식약처에서 인정 받은 개별인정형 소재를 사용한 건강 기능 식품으로 자외선이 강한 계절에 피부를 보호해주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사계절 피부 건강 지킴이다. 진피층의 콜라겐 형성을 자극해 약해진 피부 탄력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 선케어 제품 빈틈 없이 바르기

피부 보습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자외선 차단' 아닐까. 캠핑지가 나무가 우거진 숲 속에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나뭇잎 사이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햇빛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강한 자외선은 노화의 주범일 뿐 아니라 기미 등의 색소침착, 피부암 등 피부 손상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30, 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으며,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 발라 주는 것이 좋다.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 줘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고, 되도록이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제품보다는 자외선 차단제를 단독으로 발라줘야 한다.

얼굴 말고도 햇볕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팔과 다리 등 바디 피부의 자외선 차단도 잊지 말 것. 야외 활동 중에는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땀이나 물에 강하고, 원하는 부위에 수시로 뿌리고 가볍게 두드려주기만 하면 된다.

동인비의 '퍼펙트 선크림 SPF50/PA+++'은 홍삼진액 복합성분과 홍삼콜라겐이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손상된 피부에 활력을 제공하고, 강한 자외선 차단 효과로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선크림이다. 매끄럽고 산뜻한 사용감과 우수한 지속성으로 장시간의 야외 활동에도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뉴트로지나의 '울트라 시어 웻스킨 선블럭 SPF50/PA +++'은 땀과 물, 태양을 3중 차단해주는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 물에 젖은 피부에 뿌려도 피부 위에 겉돌지 않고 착 달라붙는 감촉이 뛰어나 바캉스지에서 사용하기 좋다.

◆ 캠핑장서 손쉽게 클렌징하는 방법

아무리 샤워 시설이 잘 갖춰진 캠핑장이라 하더라도 클렌징을 꼼꼼히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런 저런 세면 도구를 챙기다 보면 짐도 많아지기 일쑤. 하지만 야외 활동으로 하루 종일 땀과 노폐물, 피지가 쌓여 답답함을 호소하는 피부에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클렌징이다. 최근 물 없이도 간편하고 쉽게 클렌징을 도와주는 스마트한 뷰티 제품이 출시되며 캠핑족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야외 클렌징 시 가장 유용한 제품은 '클렌징 워터'다. 물 없이 깨끗하게 세안이 가능하면서도 피부에 자극이 없어 트러블 없는 산뜻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화장솜에 적셔 얼굴을 닦아내면 피부결 정리까지 가능해 효율적이다. 얼굴 피부만큼이나 예민한 두피를 케어할 수 있는 드라이 샴푸 또한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두피에 쌓인 먼지와 모발의 피지 등을 제거하고 볼륨감을 연출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랩코스의 '모어 댄 클렌징 워터'는 약산성 클렌징으로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 미네랄 탄산수가 함유돼 모공 케어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화장솜을 사용해 미끄러지듯 가볍게 닦아내면 된다.

물 없이 사용하는 '드라이 샴푸'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클로란 '오트밀크 내츄럴 컬러 드라이 샴푸'는 물 없이도 산뜻한 헤어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제품. 계면활성제가 없는 자연 유래 성분의 파우더가 두피 피지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흡착해 힘 없이 처진 모발에 불륨감 및 생기를 부여해준다. 샤워시설이 마땅치 않아 씻기 어려운 캠핑장에 적합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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