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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대호 전력질주로 내야안타 뽑아내, 휴스턴전 4타수 1안타

입력 : 2016-04-28 15:07:47 수정 : 2016-04-28 15: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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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생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0(25타수 7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이대호는 처음으로 우완이 선발(휴스턴 콜린 맥휴)로 나왔지만 벤치에 있지 않고 선발로 선택됐다. 

그동안 스콧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우완투수일 경우 좌타자 애덤 린드가 1루수로 출전시켰다.

하지만 이날 서비스 감독은 이대호를 1루수, 린드를 지명타자로 썼다.

이대호는 맥휴를 상대로 2회 1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 4회 1사 1루에선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어 팀이 3-5으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주자 1루때 우완 불펜 윌 해리스의 시속 148㎞ 직구를 때려 3루 깊속한 곳으로 볼을 보냈다.

이대호는 전력질주, 내야안타를 이끌어냈다.

8회 1사 1, 2루에서 3루 땅볼에 그쳐 이틀연속 멀티히트 작성에는 실패했다.

이날까지 이대호의 좌투수 상대 타율은 0.294(17타수 5안타), 우투수 상대 타율 0.250(8타수 2안타)이다.

시애틀은 4-7로 패해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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