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펠스네스반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나이펠스외쿨 화산 분화구 주변. 눈과 화산재가 어우러져 낯설고 위압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공상과학소설의 선구자로 불리는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은 이곳을 ‘지구의 중심으로 가는 입구’라고 표현했다. |
스나이펠스네스반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나이펠스외쿨 화산 분화구 주변. 눈과 화산재가 어우러져 낯설고 위압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나이펠스외쿨 화산 분화구. 눈과 화산재가 어우러져 낯설고 위압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공상과학소설의 선구자로 불리는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은 이곳을 ‘지구의 중심으로 가는 입구’라고 표현했다. |
반도를 빠져나와 다시 남부로 길을 잡으니 서부 아이슬란드 관광의 거점인 보르가르네스가 나타난다. 9세기 바이킹족이 처음 정착했다는 보르가르네스는 오로라 관람지로도 유명하다. 노천 온천지대인 블루라군에서 휴식을 취하기 적당한 마을이다. 아이슬란드 정착의 역사를 보여주는 ‘세틀먼트센터’라는 전시관을 둘러보니 척박한 환경에 맞서온 아이슬란드인들의 처절함이 느껴진다. 영화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나오는 파파존스 피자 가게로 유명해진 카페에 들러 허기를 달랬다. 영화에 등장한 카페라면 사람으로 붐빌 듯한데 아이슬란드 어디나 그렇듯 조용하고 한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적한 레이캬비크의 거리. 이 길을 따라 시내 중심가에 이르면 아이슬란드 인구의 3분의 1이 모여 사는 대도시의 번잡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
각종 기념품을 파는 상점 앞에 자리한 캐릭터 인형. |
레이캬비크는 현대적이고 이국적인 레스토랑과 북유럽 스타일의 독특한 상품을 파는 디자인가게, 갤러리, 호텔들이 시내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다. |
낯선 나라에서 더욱 반가운 아시아 레스토랑. 오랜만에 익숙한 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할 수 있었다. |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인 할그림스 교회는 도심 어디에서든 볼 수 있다.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건축가 구드욘 사무엘손이 설계했다. 분화한 용암이 냉각되면서 생성되는 매혹적인 모양과 형태에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
여행가·민트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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