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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장필승 첫 승에 "불안불안한 모습 뿐" vs "구위 좋은건 인정" 등 상반된 의견 쏟아져 '눈길'

입력 : 2016-04-29 10:20:18 수정 : 2016-04-29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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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첫 승 달성한 장필승 모습 방송장면캡처
삼성 라이온즈의 장필준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많은 누리꾼들이 장필승의 첫 승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장필준은 28일 열린 2016 프로야구 LG와의 홈경기에서 3⅓이닝 동안 홈런 1개와 안타 1개, 볼넷 1개, 탈삼진 3개의 완벽한 호투를 펼치며 팀 역전승에 보탬이 됐다.

앞서 장필준은 지난해 8월에 LG와 있었던 1군 데뷔전에서 2이닝 7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6실점 한 쓰라린 기억이 있다. 장필준은 당시의 아픔을 통쾌하게 갚은 것이다.

장필준의 첫 승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공에 힘도 있고 무브먼트도 느껴지더라. 앞으로가 기대된다(의*)" "구위 좋은건 LG팬이지만 인정한다(태***)" "타 구단 팬이지만 어제 중계로 잠깐 봤을 때 공은 좋더라. 기회를 꾸준히 줘서 적응시키고 실투 줄이면 꽃 필 선수(고*********)" 등 장필승 선수에 대해 호평을 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장필준이 필승조면 두산 정재훈은 신이다(chob****)" "무빙은 예술인데 구속이 안나온다. 구속 더이상 올리기 힘든가요?(딱**)" "확신을 줄만한 피칭은 한 적이 없는데...불안불안한 모습 뿐인데...(서***)" 등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이런 누리꾼들의 의견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 절대적인 평가가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겠다.

한편 장필준은 2007년 한화 이글스의 1차 지명을 받았으나 계약금 등의 문제로 입단을 거절했고 이후 메이저리그 등 해외에서 활동하다 2015년 삼성 라이온즈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국내 무대를 밟았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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