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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노동절, 6만 유커 몰려온다 '쇼핑전쟁 시작'

입력 : 2016-04-30 20:37:29 수정 : 2016-04-30 20: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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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사흘 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6만 명에 이르는 유커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 입국장 문이 열리고 설렘 가득한 표정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쏟아져나온다.

기념품을 나눠주는 환영 인파가 도착한 유커들을 맞는다.

토요일부터 시작되는 노동절을 앞두고 유커들의 본격적인 한국 방문이 이어진 것.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은 춘절·국경절과 함께 중국 3대 명절로 꼽히는 노동절 연휴.

이 기간에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만 6만 3천여 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9.7%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한류 드라마 열풍과 최근 일본의 지진도 유커 방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다음 주 목요일에는 중국의 종합상사 그룹 임직원 8천여 명이 포상휴가차 한국으로 와 대규모 관광을 즐길 예정이다.

중국 최대 명절을 맞아 한국을 찾는 유커들 덕분에 우리 관광 산업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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