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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승언 "무대 울렁증 깨려고 나왔다"

입력 : 2016-05-02 10:43:39 수정 : 2016-05-02 1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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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세일러문으로 등장한 배우 황승언이 화제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황승언이 정의의 세일러문으로 출연해 의외의 가창력과 기상천외 댄스를 선보였다. 

황승언은 신비한 원더우먼과의 맞대결에서 67대 32로 져 복면을 벗었다. 황승언은 "초등학교 때 꿈이 가수였는데 울렁증이 있어서 꿈을 빨리 포기했다"며 "무대에서 많이 떤다. 연기는 괜찮은데 노래할 때 떨리더라. 그걸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한을 푼 느낌"이라며 "가면을 쓰니까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황승언은 밧줄을 이용한 섹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승언은 MC 김성주의 몸을 밧줄로 묶는가 하면 살짝 때리는 댄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한 황승언은 영화 '요가학원' '오싹한 연애' '영화의 완성' '족구왕',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스웨덴 세탁소' '하트 투 하트' '마담 앙트완' 등에 출연했고, 케이블채널 패션앤 '팔로우 미 7'에서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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