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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AN사, 용인에 1000만달러 투자

입력 : 2016-05-05 01:39:22 수정 : 2016-05-05 01: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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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방문 남경필 지사 MOU 유럽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일 오후(현지시간) 상용차 제조업체인 MAN사의 독일 뮌헨 본사에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MAN사는 1000만달러를 투입해 서울에 있는 한국 본사를 용인시 하갈동(부지 8698㎡)으로 확장 이전하고 직영 기술서비스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1897년 세계 최초의 디젤엔진을 개발한 뛰어난 기술력의 MAN사와 경기도, 용인시가 훌륭한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용인시와 협력해 이번 투자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한국의 경제 중심축이 서울에서 경기도로 옮겨오고 있다. 특히 판교에서 평택까지 경부고속도로 축이 한국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투자를 결정한 MAN사의 혜안이 놀랍다”며 “협약을 계기로 MAN사가 한국에서 한층 더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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