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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동작대교 보수공사 나선 60대 근로자, 추락해 사망

입력 : 2016-05-05 13:22:22 수정 : 2016-05-05 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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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동작대교 보수작업에 나섰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용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5일 오전 7시47분쯤 서울 용산구 동작대교 남단에서 교량 보수작업을 하던 김모(61)씨가  한강으로 추락, 수난구조대에 의해 9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췄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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