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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A대표팀, 유럽평가전에 최정예 멤버 데려갈 것"

입력 : 2016-05-05 15:12:41 수정 : 2016-05-05 15: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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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대표팀 유럽 평가전 출전 전망 신태용 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5일 와일드카드 활용과 관련 "6월 유럽 평가전에는 A대표팀이 최정예 멤버를 데려가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이날 경기도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어린이날 페스티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과 6월 양 팀의 팀 운영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설명했다.

A대표팀은 6월1일 스페인, 6월5일 체코와 유럽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올림픽 대표팀 역시 5월 말부터 4개국 초청 국제 축구대회를 앞두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5월말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피 대표팀 평가전에는 와일드카드를 쓰지 않을 것"이라면서 "A매치 랭킹도 중요하고, 유럽 원정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군사훈련 일정 때문에 유럽 평가전 참가가 힘든 상황에서 손흥민(토트넘)은 올림픽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하는 대신 슈틸리케호에 소집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태용 감독은 또 손흥민을 제외한 나머지 와일드카드 2장과 관련해 "수비수라고 한정하는 것보다는 포괄적으로 5~6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구단의 동의하지 않으면 출전할 수 없는 만큼 구단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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