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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거친 변화의 시대…아이들 책임져야"

입력 : 2016-05-05 16:17:10 수정 : 2016-05-05 16: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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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5일 "지금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은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 속에 성장하게 된다"며 미래 일자리 준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대표는 어린이날인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학기술혁명의 속도에 일자리가 사라져가는 시대, 아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도전해야 하는 시대, 시키는 공부만 해서는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되기 힘들어지는 시대"를 언급하며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게 될 미래"라고 정의했다.

그는 이어 "우리 아이들이 거친 변화의 시대에 잘 자라고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책임이 어른들에게 있다"며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어린이날 축제 참석차 서울 노원구 중계동 중계근린공원을 방문해서도 "어린이들의 안전, 행복, 교육,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0여분가량 공원에 머무르며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과 소화기 사용 체험에 나서는 등 지역 주민과 스킨십을 나눴다. 안 대표의 아내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도 안 대표와 동행했다.

안 대표는 앞서 4·13 총선 선거운동 기간에도 "지금 초등학생들이 어른이 되면 절반 이상이 지금은 존재하지도 않는 직장과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미래 일자리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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