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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재의 연극 ‘햇빛샤워’, 1년 만에 다시 무대로

입력 : 2016-05-08 14:12:44 수정 : 2016-05-08 14: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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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연해 호평 받은 연출가 장우재의 연극 '햇빛샤워'가 이달 무대에 오른다.   

 '햇빛샤워'는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와 극단 이와삼이 2014년  '남산희곡페스티벌, 네 번째’에서 낭독공연으로 소개한 뒤 지난해 남산예술센터에서 정식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19세의 순진한 청년 '동교'와 그의 집 반지하 셋방에 사는 백화점 매장 직원 '광자'를 통해 비틀린 삶의 양상과 부조리한 인간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다.    

초연 이후 1년에 걸친 수정과 보완을 거쳐 다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좀 더 밀도 있는 대본과 무대 연출로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자 역은 배우 김정민이 소화하고, 동교 역은 초연에 출연한 배우 이기현이 신예 최윤철과 함께 맡는다. 공연은 17일부터 6월 5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이어진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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