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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임시공휴일로 국내외 관광객 증가

입력 : 2016-05-17 14:10:20 수정 : 2016-05-17 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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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 임시공휴일, 중국 노동절, 일본 골든위크로 4월 말부터 지난 14일까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기간 동안 전년보다 4대궁·종묘는 33%, 주요 유원시설·국립박물관은 3%,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7%가량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공항 기상 악화로 일부 국내·외선이 결항됐지만 제주도 입도 관광객은 전년보다 약 11% 증가했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하루평균 441만여대를 기록해 전년보다 2% 증가했으며 일반·고속열차 탑승객은 1.8% 증가했다.

이 기간 관광목적의 열차를 44회 추가 운영한 결과, 전년보다 29% 증가한 총 2만84명이 탑승했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의 중국 노동절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은 6만8759명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이로 인한 직접적 경제효과는 약 1584억원으로 추산된다.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의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8만5610명으로 전년보다 6.3% 증가했고 직접적 경제효과만 941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방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지난 2월, 3년 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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