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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17세 연하 남친 류필립이 돈보고 나한테 접근했단 시선에…"

입력 : 2016-05-25 10:01:41 수정 : 2016-05-25 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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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45)가 남자친구 류필립(28)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미나는 24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17세 어린 남자친구인 류필립이 돈을 보고 접근했다는 루머에 대해 "그건 딱 보면 알지 않느냐"고 입을 열었다. 

미나는 "돈을 보고 접근하면 나한테 지극정성으로 못한다. 내가 중국에 있을 때 매일매일 3시간씩 영상통화를 한다"면서 "어제 남자친구가 5박 6일 외박 나와서 나, 남자친구, 동기랑 셋이 간단하게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했는데 자기도 그런 시선이 많아서 힘들었다고 하더라"라고 소문에 대한 류필립의 반응을 전했다. 

또 미나는 "남자친구가 외국에서 중,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TV를 거의 안봐 나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하더라"며 "외국 마인드라 나이도 묻지 않아 내 나이를 알지 못했다. 나중에 나이를 알고나서 어머님이 떠올랐다고 하더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미나보다 9살이 더 많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65년 6월 지인의 생일 파티 자리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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