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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즐라탄, 맨유행 조건은 주급 3억8000만원"

입력 : 2016-05-26 09:56:49 수정 : 2016-05-26 09: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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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현실화 되는 분위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6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 합류를 위해 22만 파운드(약 3억8000만원)의 주급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망에서 활약하던 이브라히모비치는 2015~2016시즌을 끝으로 팀과 계약이 만료됐다. 현재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다.

맨유는 조만간 구체적인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이미 맨유측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라이올라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원하는 주급 수준을 전달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제시한 주급은 시즌 전체로 따지면 1130만 파운드다. 한화로 200억에 조금 못 미친다.

무리한 금액은 아니다.

맨유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웨인 루니로 30만 파운드의 계약을 맺고 있다. 아울러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에는 이적료가 전혀 들지 않는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 유니폼을 입으면 조세 무리뉴 감독과 8시즌 만에 함께하게 된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루이스 판 할 감독의 경질과 함께 다음 시즌부터 맨유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둘은 지난 2008~2009시즌 인터 밀란에서 함께했다.

무리뉴 감독은 앞서 "이브라히모비치는 매우 특별하다. 그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극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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