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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연장 없이 31일 종영 …박신양과 스케줄 조율 실패

입력 : 2016-05-26 11:01:39 수정 : 2016-05-26 14: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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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오는 31일 연장 없이 마침표를 찍는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연장하지 않고 예정대로 31일에 종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시청률 1위의 영광을 유지하고, 후속작 '뷰티플 마인드' 여주인공의 겹치기 출연 논란을 해소할 시간도 벌 겸 4회 연장을 논의해왔다. 

하지만 연장을 두고 주연배우 박신양과 스케줄 조율에 실패했다. 이후 제작진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박신양을 설득했지만 끝내 연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박신양은 차기작인 영화 '내 아내' 촬영에 피해를 주면서까지 연장을 강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예정된 20회를 끝으로 31일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박신양 분)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이 출연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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