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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보고서, '태후'OST 음원매출 21억6천만원 공식집계

입력 : 2016-05-26 14:57:31 수정 : 2016-05-26 15: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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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중국에서 이미 종영됐어도 OST 음원 판매가 계속 증가해 1200만위안(약 21억6000만원)의 매출실적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태양의 후예' OST 음원을 독점 판매하고 있는 쿠거우 뮤직과 쿠워 뮤직에 따르면 발매부터 지금까지 3개월 동안 디지털앨범 60만장이 팔렸으며 매출은 1200만위안을 기록했다는 것.

하루 평균 매출은 8000위안(약 144만원)에 달했으며 해당 수치는 계속 오르고 있다.

중국속도연구원의 ‘2016년도 Q1 모바일 음악시장 보고’라는 데이터를 보면 쿠거우 뮤직은 33.73%의 압도적인 수치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2위와 3위는 각 18.91%를 점유하고 있는 QQ뮤직과 18.73%를 점유한 쿠워뮤직이 차지했다.

이로써 쿠쿠음악그룹에 속하는 쿠거우 뮤직과 쿠워 뮤직의 시장점유율은 과반을 넘겼다.

전통적인 온라인음악과 비교하면 '태양의 후예'OST 디지털앨범은 본인이 다운 받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친구에게 선물하여 화보집을 받을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중국내 권위있는 매체 '인민일보'에 따르면 쿠쿠뮤직은 100개 음원회사의 음악판권을 독점으로 대리하고 있고 국내외 800여개의 음반회사, 판권관리기관 등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으며 현재 판권을 보유한 곡은 2000만곡에 달한다.

제휴 음반회사로는 유니버셜, 하이디에, 소니 뮤직, 워너뮤직, 탠위전매, 중즈뮤직 등이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쿠거우, 쿠워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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