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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8개 기관 아동학대 예방체계 구축

입력 : 2016-05-26 15:50:33 수정 : 2016-05-26 15: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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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를 비롯, 도내 8개 광역기관이 아동학대 예방 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내 8개 기관은 26일 도청에서 '아동이 행복한 충북' 조성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사후 조치 등 종합대책을 총괄하고, 도교육청은 유치원생과 초중등생 장기결석자를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청주지법과 청주지검은 학대행위자 엄정 처벌을, 충북지방경찰청은 학대행위자 수사 및 정보 공유를, 의사회와 변호사회는 피해아동 치료 및 법률 자문을 맡는다.

충북도는 다음 달 민간단체 협조 설명회를 열고 아동학대 의심 사례 조기발견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하기로 했다.

이시종 지사는 "도민 모두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동의 미래를 지켜주자"고 강조했다.

충북지역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2011년 409건에서 지난해 644건으로 57.5%(235건) 급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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