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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IOI, 캠퍼스 인기도 최고…대학축제 섭외요청 '폭발'

입력 : 2016-05-26 17:46:14 수정 : 2016-05-26 18: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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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IOI)가 5월 대학축제에서도 최고 인기 걸그룹으로 급부상했다.

엠넷 ‘프로듀스101’을 통해 11명의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탄생한 IOI는 트와이스, 마마무와 함께 스타대열에 합류하면서 대학축제 초청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IOI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각 대학으로부터 축제무대에 와달라는 요청에도 이미 일정이 잡혀있는 방송출연과 광고촬영 등으로 어쩔수없이 거절한 곳이 꽤 많은 편”이라며 아쉬워했다.

26일 현재 전국 대학의 5월 축제는 거의 끝나갈 무렵이지만, 200여개 대학이 봄축제를 진행하고 있고 이중 100여개 대학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데뷔한지 한 달도 안된 IOI는 타이틀곡 ‘드림걸스’로 TV음악방송 활동을 병행하면서 지금까지 성균관대 등 5∼6개 대학축제를 다녀왔으며 27일 신촌의 한 대학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대학축제 등을 전담하는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이제 갓 데뷔한 신예 걸그룹 IOI가 대학가에서 A급 섭외대상으로 꼽히면서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섭외해 달라는 대학 측 요청은 엄청나게 많은데 IOI가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IOI는 지난 4일 데뷔앨범을 발표했으며 다음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정식 쇼케이스를 열어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며 팬들의 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IOI의 ‘드림걸스’는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면 언젠가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다”는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팝댄스 곡으로, 중독성이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며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이 듣는 이들을 신나게 만든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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