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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J헬로비전 인수여부 빨리 결론내야”

입력 : 2016-05-26 20:07:53 수정 : 2016-05-26 2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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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심사 너무 오래 걸려”
병역특례제 폐지 반대 거듭 확인
최양희(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6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 심사와 관련해 “조기에 결론이 나서 우리에게 통보가 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최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인근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심사 등이)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합병 심사 진도가 어디까지 와 있고 언제 미래부로 전달될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더니 ‘(심사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최 장관은 또 KT와 LG유플스가 통합방송법 개정을 이유로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 문제는 별로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장래에 어떻게 되니까 지금 일을 안 하겠다는 건 일하는 사람의 태도로선 재고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국방부의 이공계 병역특례 폐지 발표에 대해서도 “지금 수정안을 제시한다거나 타협을 한다거나 할 시기는 아니다”고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용출 기자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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