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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모리뉴 감독과 합의…연봉 208억원, 3년 계약

입력 : 2016-05-27 07:32:42 수정 : 2016-05-27 07: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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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제 모리뉴 감독이 사흘 동안 펼쳤던 협상을 마치고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영방송 BBC 등 영국 언론들이 27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BBC는 "모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맨유의 고위 관계자가 지난 사흘 동안의 협상을 끝냈다"라며 "모리뉴 감독의 초상권 문제 때문에 24일 시작된 협상이 다소 늦어졌지만 26일 마무리 됐다. 곧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영국 일간지 더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모리뉴 감독과 연봉 1200만 파운드(약 208억원), 3년 계약을 발표한다"며 " 이번 계약으로 모리뉴 감독은 첼시 사령탑에서 물러난 지 162일 만에 감독직에 복귀하게 됐다"고 했다.

가디언지는"모리뉴 감독이 곧 맨체스터로 이동해 계약서에 공식 서명하기로 했다"며 "모리뉴 가 맨유에 다음 시즌에 대비해 뽑아야 할 선수 명단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안드레 고메스(발렌시아), 존 스톤스(에버턴),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등을 합쳐 1억5000만 파운드(2600억원)의 영입 비용을 요청했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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