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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탈퇴한 장현승 팬모임, '악플러' 검찰에 제3자 형사고발

입력 : 2016-05-27 10:11:00 수정 : 2016-05-27 1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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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를 탈퇴한 장현승의 팬모임이 무차별적인 인격 비방과 허위 사실을 유포해 장현승씨의 명예를 훼손한 악플러를 법무법인 세령을 통해 26일 서울남부지검에 제3자로 형사고발했다.

팬모임은 27일 전화통화에서 “장현승씨에 대한 인신공격을 넘어서 가족까지 비난하는 악플러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번에 형사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팬모임은 “1년동안 장현승씨 명예훼손과 관련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이날 고발장과 함께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고발장에 따르면 피고발인인 해당 악플러는 비스트의 한 멤버 팬임을 자처하면서 장현승씨의 솔로앨범 활동때부터 비난을 넘어선 인격 비난, 성희롱, 그리고 솔로퍼포먼스를 ‘마약퍼포먼스’라고 지칭하면서 마치 마약복용자 이미지를 강하게 주는 등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해 왔다는 것.

최근에는 장현승씨의 여동생 인스타그램에서 가족을 비난하기 시작했고 공개적으로 모욕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팬카페에서 활동 중인 대표들로 구성된 팬모임은 “악플러가 한 연예인을 매장시키려 하기에 힘을 모아 검찰에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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