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3경기 연속 선발 김현수, 3타수 무안타 기록한 뒤 교체당해

입력 : 2016-05-28 11:02:33 수정 : 2016-05-28 11:02:3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3경기 연속 선발출전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이번에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쳐 교체당했다.

김현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어웨이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26일 3타수 3안타(2루타 2개) 1볼넷, 27일 4타수 2안타로 타율이 0,444까지 올랐던 김현수는 이날 침묵으로 0.410(39타수 16안타 2타점)으로 떨어졌다.

김현수는 1회초 무사 1루에서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바우어의 2구째 시속 140㎞(87마일) 커터에 왼쪽 발등을 맞고 1루로 걸어나갔다.

이후 김현수는 2루를 거쳐 3루에 도달한 김현수는 조너선 스쿱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3-0으로 앞선 2회초 1사 1루에서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불카운트에서 바우어의 시속 151㎞(9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펜스 앞에서 중견수에게 잡혔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우어의 5구째 시속 148㎞(92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지만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3-3동점인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우완 작 매컬리스터에게는 3구 삼진을 당한 뒤 7회말 수비 때 조이 리카드로 교체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