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가 캠코는 올해 인터넷으로 본인의 채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금융채무불이행자 중에서도 특히 △일과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도서지역 거주민 등이 캠코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채무 조회와 채무조정 신청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사무소 전경.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
캠코 관계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국민을 위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함으로써 정부3.0의 가치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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