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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기업] 한국중부발전

입력 : 2016-05-30 02:00:00 수정 : 2016-05-29 22: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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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리더들 경영 제언
일도 조직도 활기 ‘팍팍’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사내 차장급 이하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HI(해피 이노베이션)-보드 청년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이사회 운영방식을 탈피한 젊은 직원 중심의 경영 제언 시스템이다.

‘HI-보드 청년이사회’의 취지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소통·공유·협업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자는 창의·혁신 제안 기구다. 2013년에 출범해 현재 3기 청년이사회가 활동 중이다. 매월 정기 이사회를 통한 오프라인 정기 회의와 소셜 네트워크 및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수시 회의 등을 통해 사업소별 현안을 공유한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 제공
그중 하나인 중부발전 청년이사회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자기계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및 스마트워크 도입에 앞장섰다.

습관화된 야근문화를 근절하고 유연근무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련분야 우수기업을 직접 찾아 벤치마킹했다. 그 결과 중부발전의 특성에 적합한 근무제도(시차출퇴근형, 근무시간선택형, 원격근무제)를 고안했다.

집단지성을 활용해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통합지식정보시스템(KOMIPO 아이디어 발전소)’을 청년이사들이 직접 설계함으로써 수억원의 개발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경영 현안별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해결책을 도출하는 등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조직문화에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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