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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해제된 이란에 국내 은행 첫 진출
지난해 9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위비뱅크 캄보디아’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우리은행 관계자와 현지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들어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지난 2일 국내 은행 중 최초로 이란 사무소를 신설했다. 지난 1월 경제제재가 해제된 뒤 이란을 상대로 한 무역거래와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자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다. 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글로벌 전문 인력을 파견해 이란 시장 조사를 사전 진행한 결과 신속하게 사무소 개설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시장개방 초기 정치적인 리스크를 고려해 사무소 형태로 진출했지만 앞으로 지점 또는 현지법인 형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브라질에서 모바일 은행인 ‘위비뱅크’를 통한 모바일 대출, 환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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