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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주연작 '링셩' 측 "SM과 협의…소송 사실 아냐"

입력 : 2016-05-30 11:19:23 수정 : 2016-05-30 15: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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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강인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링셩' 제작사 측이 소송을 검토 중이라는 매체 보도를 부인했다.

30일 한 매체는 '링셩' 제작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가 강인의 음주 사고 이후 드라마 제작 및 방영에 차질을 빚는 부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날 '링셩' 제작사 관계자는 세계일보와의 통화해서 "강인 측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한 적 없다"며 "강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원만히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건 추이를 살펴 해외시장 방영 시기 등 콘텐츠 활용 방안을 조율 중인 상태"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링셩'은 4월 첫 촬영을 시작해 7월 해외시장 선 방영을 목표로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주연을 맡은 강인이 음주사고를 일으킨 뒤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링셩'의 방영 가능성도 안갯속에 빠졌다.

특히 '링셩' 주연을 맡은 강인의  출연 분량이 많아 편집이 불가능하고, 재촬영도 어려운 상황이라 향후 '링셩'이 예정대로 방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인은 지난 24일 새벽 2시쯤 음주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했다가 이날 오후 늦게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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