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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통쾌한 시즌 7호 3점짜리 홈런 등 멀티히트

입력 : 2016-05-31 08:07:51 수정 : 2016-05-31 0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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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시애틀)가 우완 투수를 상대로 승부에 쇄기를 박는 127m짜리 통괘한 3점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번째 홈런

이대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3점 홈런을 때렸다.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올린 이대호의 시즌타율은 0.254에서 0.267(75타수 20안타 7홈런 16타점)으로 조금 올랐다.

이대호는 2회말 2루수 땅볼 아웃, 5회말 2루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는 바람에 1루를 밟았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친 이대호는 8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마우러의 2구째 97마일 빠른 공을 받아쳐 지난 21일 신시내티전 홈런 이후 10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5월들어 5번째 터진 홈런이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활약 등에 힘입어 9-3으로 이겼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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