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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수년간 비방글 올린 네티즌 고소

입력 : 2016-06-01 14:33:41 수정 : 2016-06-01 14: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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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월31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준기와 나무엑터스를 향해 지난 몇 년간 온라인상에 악의적인 글을 게재해온 네티즌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은 "지금까지는 해당 네티즌을 소속사와 배우에게 관심 있는 일원으로 생각해 법적 대응만큼은 유보해왔다"며 "하지만 그의 게시글이 점점 도가 지나치며 다른 네티즌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고소 배경을 전했다. 

이어 "이준기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는 이들에게도 경고한다. 그 같은 행위가 발각될 경우 본사는 법적 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어떤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악플러를 향해 경고했다.

끝으로 나무엑터스 측은 "그간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자료는 충분히 검토됐으며 이번 고소의 자료로 활용됐다"며 비방글 제보를 부탁했다. 

한편 이준기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보보경심:려' 촬영을 진행 중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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