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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미니멀 메이크업 위한 마스카라의 모든 것!

입력 : 2016-06-16 11:28:00 수정 : 2016-06-16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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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두꺼운 메이크업을 지양하고 가볍고 산뜻한 메이크업으로 갈아타야 할 때다.

덥고 습한 날씨, 땀과 피지로 인해 지속력이 떨어지는 여름에는 피부 베이스는 얇고 보송보송하게 연출하고 눈이나 입술 중 한 부위만 포인트를 주는 '미니멀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오른다. 

미니멀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나 땀, 피지에도 끄떡없는 아이 메이크업을 하루종일 유지하는 것이다.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외출했더라도 물이나 땀 등으로 쉽게 번진다면 자칫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눈을 깜빡 거릴 때 속눈썹이 눈 밑 애교살이나 눈두덩이 부위에 닿아 마스카라가 잘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번짐 없이 또렷한 눈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방수 기능이나 번짐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타입의 마스카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방수 기능을 하는 성분이 수분으로부터 번지지 않도록 막아주고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 클렌징 시 물에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오일 베이스의 리무버를 사용해야 한다.

랑콤의 ‘그랑디오즈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획기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효과로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에 워터프루프 기능이 추가돼 지난 5월 새롭게 출시된 제품이다.

그랑디오즈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12시간 동안 번짐 없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를 선사해 물놀이를 많이 가는 휴가철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짧고 탄성 있는 브러시와 짙은 블랙 컬러의 포뮬러는 길고 풍성한 속눈썹으로 연출해주며 한 번의 터치만으로 오랜 시간 지속된다. 백조의 목처럼 구부러진 스완 넥™ 스틱은 중심에서 25도가량 구부러져 직선형의 마스카라로 닿기 어려운 눈 안쪽과 눈꼬리 부분 등을 쉽게 터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속눈썹을 따라 손목을 이리저리 꺾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키스미의 ‘히로인 메이크 롱 앤 컬 마스카라 EX’는 슈퍼 방수 왁스로 속눈썹 표면을 코팅해주어 물과 땀 등에 강한 워터프루프 제품. 섬유질이 함유돼 짧고 처진 속눈썹에 자연스러운 길이감을 더해주고 선명한 블랙 컬러로 더 뚜렷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그러나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말끔히 클렌징할 수 있다.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래쉬킹 워터프루프’는 물은 물론, 땀이나 눈물에도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춘 마스카라다. 볼륨업 파우더를 배합하여 가볍게 터치만 해줘도 풍성한 볼륨감이 살아나며 밀착력이 높고 길게 늘어나는 베이스와 5mm의 섬유질이 놀라운 롱래시 효과를 선사한다.

유분이 많은 눈가에는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를 사용하는 게 좋다.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는 유분에 강해 지성 피부에도 잘 번지지 않으며 미온수에는 쉽게 제거돼 클렌징이 편리한 제품이다.

입생로랑의 ‘마스카라 볼륨 에페 포 실’ 스머지프루프 타입은 아시아 여성 눈의 특성에 알맞게 고안돼 번짐 현상을 방지했다. 한 번의 터치로도 강력한 컬링과 볼륨 효과를 선사하며 프로비타민 B5, 알로에베라 성분이 컬링 곡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준다.

메이블린 뉴욕의 ‘메가 아이즈 볼륨 익스프레스’는 유분에 강해 가루날림이나 번짐 없이 속눈썹을 완벽하게 유지해주는 제품. 마스카라의 위, 아래에 메가 브러시와 마이크로 브러시가 함께 장착돼 있으며 메가 브러시로는 윗 속눈썹에 풍성한 볼륨을, 미세한 마이크로 브러시로는 아래 속눈썹과 눈 앞뒤, 꼬리쪽 등 숨어있던 속눈썹을 모두 터치해 크고 시원한 눈매를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에뛰드하우스의 ‘래쉬펌 컬 픽스 마스카라’는 24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강하게 고정시켜주는 퍼펙트 래쉬 픽서 성분이 함유돼 오랫동안 번짐 현상이 거의 없는 스머지프루프 타입의 마스카라다. 가벼운 섬유질이 속눈썹에 밀착돼 롱래쉬 효과를 주고 촘촘한 모양의 브러시는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올려줘 마스카라 액이 뭉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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