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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집] 한국투자증권 ‘베트남그로스 펀드’

입력 : 2016-06-22 02:00:00 수정 : 2016-06-21 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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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성장’ 베트남 우량주 투자… 비과세 혜택도 최근 베트남이 ‘제2의 중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각국과 적극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며 문호를 넓히고, 낮은 인건비를 기반으로 중국에 이어 글로벌 생산 거점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2015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로 수출시장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빠른 수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5%로, 인도(7.5%), 중국(6.9%)에 이어 높은 수준이다.

베트남이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주식)펀드’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모델이 베트남 경제 성장 수혜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주식)펀드’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이 펀드는 베트남의 성장 가능성에 장기 투자하는 상품이다. 10년 넘게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 리서치 사무소를 두고 거시경제 지표 및 시장 상황을 지켜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운용 노하우가 집약됐다. 베트남이 가입한 TPP나 FTA 등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고성장이 가능한 종목을 발굴해 수익을 추구한다. 또 경제 성장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중산층 소비 시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대표 종목들도 집중 편입한다. 구체적으로는 ‘베트남판 다우지수’로 불리는 VN30지수를 구성하는 대형주들이 우선 대상이 된다. 여기에 시가총액 100위 이상의 기업 중 현지 증권사의 추천, 기업 탐방, 실적 분석 등 검증을 거친 뒤 추가로 종목을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지난 2월 설정 이후 지난 17일 기준으로 4%대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주식형 펀드가 연초 대비 평균 -8%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로 가입해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인당 3000만원 납입한도로 2017년까지 가입하면 10년간 투자 수익에 세금을 물지 않는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전무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자녀를 위한 목돈 마련 상품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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