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신예 테일러 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 모델 계약 '파격'

입력 : 2016-07-13 11:02:06 수정 : 2016-07-13 11:02:0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글로벌 뷰티브랜드 랑콤은 미국의 신예 모델 테일러 힐(Taylor Hill)을 랑콤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힐은 20세 나이에 다양한 캠페인과 패션쇼에 서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톱모델.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되는가 하면, 유수의 패션지 커버에 등장하며 촉망 받는 20대 모델로서 인정받았다.

특히 랑콤과 협업 중인 메트 알라서(Mert Alas)와 마르커스 피곳(Marcus Piggott) 등 최고의 패션 포토그래퍼들과의 작업을 통해 모델로서 커리어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 칸영화제 초청작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영화 '네온 데몬'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힐은 커다랗고 파란 눈과 짙은 눈썹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감정, 솔직하면서도 감각적인 웃음을 가진 록 시크 스타일의 대표주자이기도 하다.



에너지 넘치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는 1020세대의 롤모델인 그는 4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기스타다.

그는 패션쇼의 백스테이지와 레드카펫, 코첼라 페스티벌 등 자신의 가장 재미있고 신나는 일상을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랑콤 인터내셔널 사장 프랑수아즈 레만은 "모던한 랑콤의 모습을 대표하게 될 테일러 힐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녀의 관능적이면서도 순진한 모습, 그리고 달콤하면서 매력적인 아름다움은 랑콤과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지며 특히 삶에 대한 그녀의 긍정적인 가치관은 같은 세대 여성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힐 역시 "여성을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랑콤과 함께 하게 돼 굉장히 기쁘고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랑콤의 모델이 되었다는 것은 내 커리어에 있어 크고 중요한 단계이며, 내 꿈이 현실로 된 것을 의미한다"고 모델 발탁 소감을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