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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국민상용차 '다마스·라보' 출시…"오래 기다렸다"

입력 : 2016-07-13 12:55:27 수정 : 2016-07-14 14: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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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안정성과 상품성을 개선한 국민 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2017년형 모델을 13일 공식 출시했다.

국내 유일의 경차 혜택을 받는 다마스와 라보는 지난 1991년 8월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이래 국내외 시장에서 총 35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오랜 기간 소상공인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화물 적재 공간이 넓음에도 차량 회전 반경이 작아 좁은 골목에서도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어 퀵서비스 등의 물류 배달 사업부터 푸드 트럭까지 소상공인의 비즈니스에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했다.

이번에 출시된 2017년형 다마스와 라보는 주행 중 타이어 공기압에 이상이 생겼을 때 차량의 미터 클러스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전달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또 시트, 스티어링휠 커버, 도어트림에 제공되던 고급 인조가죽 옵션을 확대 적용, 한층 안락한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다마스는 5인승 모델 외에도 2인승 밴 모델이 라인업 되며, 라보 역시 일반형, 롱카고 모델 외에도 보냉탑차, 내장탑차, 접이식탑차, 탑차 등의 모델이 라인업 되어 목적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7년형 다마스·라보의 가격은 873만원부터 1053만원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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