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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뚱뒤뚱 남극펭귄 수조 밖으로 나왔네

입력 : 2016-07-13 21:08:03 수정 : 2016-07-14 0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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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산책시간’ 운영
아장아장 걷는 펭귄의 모습은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온다. 많은 아쿠아리움의 귀염둥이인 펭귄을 수조 속이 아닌 눈앞에서 직접 본다면 귀여움이 배가될 것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수조 속에만 있던 펭귄이 관객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도록 ‘펭귄 산책시간’(사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펭귄 산책시간’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펭귄이 수조 밖으로 나오는 만큼 아이들이 더욱 현장감 있고 친근하게 펭귄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펭귄이 아쿠아리스트에게 안기며 교감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펭귄 산책시간’을 만나려면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극지방존 펭귄수조를 방문하면 된다. 아쿠아리스트가 펭귄을 데리고 나와 훔볼트펭귄의 특징, 서식지 등을 설명하고 퀴즈를 맞히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펭귄 산책시간’과 펭귄 생태설명회(평일 낮 12시, 오후 4시)에 함께 참여한다면 펭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그동안 벨루가, 바다사자, 수달 등 바다친구들을 손님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바다친구뿐 아니라 바다 세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알려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여름시즌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쿠아리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이색경험을 할 수 있는 ‘나이트 아쿠아리움’과 건국대와 연계해 마련한 진로 프로그램 ‘아쿠아 어린이 수의사’의 신청을 받고 있다. 1박2일로 진행되는 ‘나이트 아쿠아리움’은 1차는 7월28∼29일, 2차는 8월11∼12일 진행된다. 2일간 통학형으로 열리는 ‘아쿠아 어린이 수의사’는 1차 8월 3, 4, 9, 10일에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1661-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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