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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톡] 해외여행지 문화시설 티켓 미리 구입해 놓으면 절약

입력 : 2016-07-21 14:00:00 수정 : 2016-07-20 21: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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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은 하루라도 빨리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여름 성수기가 코앞이다. 특정 선호 지역 없이 어디든 떠나고 싶은 사람이라면 현재 예약 가능한 지역을 살펴보고, 여행지를 고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푹푹 찌는 무더위에 여름휴가가 더욱 간절해지는 요즘 해외여행 상품을 보다 합리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여행일정이 코앞이면 땡처리 상품을 노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인터파크투어 ‘눈물의 땡처리’처럼 출발일이 가까운 여행 상품을 한데 모은 땡처리 코너를 잘 활용하면 생각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다.

출발 전 현지 박물관, 미술관, 주변도시, 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현지 투어나 티켓 상품을 미리 구입해 전문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것도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 많이 알려진 인기 해외호텔의 경우 객실이 금방 마감된다. 하지만 고객 상품평이 많이 등록돼 있는 평점 좋은 호텔 위주로 검색하면 극성수기에도 예약 가능한 호텔을 찾을 수 있다. 신규 오픈한 호텔도 깨끗한 객실과 다양한 호텔 부대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호텔을 선택할 때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항공권 가격이 비싼 유럽이나 미주 지역을 가게 될 경우 경유 항공편을 예약하는 것이 알뜰 포인트다.

경유 항공권은 직항 대비 절반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학생이나 젊은 직장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 스톱오버를 신청하거나 환승 대기시간을 잘만 활용하면 경유지에서도 짧은 여행을 즐길 수 있어 1석2조 여행이 될 것이다.

성수기 직전 예약 증대를 위해 많은 항공사들이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가 기획전을 활용하자.

주요 항공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뉴스레터를 신청하거나, 여러 항공사 요금을 모두 조회해 볼 수 있는 인터파크투어 등 여행사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 보면 남들보다 빠르게 특가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여행사 전세기 상품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세기 상품은 여행사가 성수기 시즌 미리 대량으로 항공권을 확보해 판매하는 상품으로,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출발인원 미달로 취소될 우려가 없다.

이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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