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1.25%의 사상 최저금리의 여파로 수익형부동산이 각광받고 있지만 함부로 투자하기엔 위험요소가 따른다. 주변 아파트 분양의 성공사례, 많은 유입인구, 탄탄한 배후수요, 우수한 교통환경 등을 먼저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

특히 청약 성적이 좋거나 프리미엄이 붙은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단지 주변의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됐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곳은 계약률도 우수해 단지 고정 배후수요도 순조롭게 확보할 수 있다.

일례로 2014년 11월 부산 수영구에 분양한 ‘센텀비스타 동원2차’(405가구)의 단지 내 상가를 들 수 있다. 아파트 분양 때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56.5대 1, 최고 147대 1을 기록했다. 또한 이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 분양 당시 총 33개 점포가 모두 낙찰에 성공하며 평균 135%, 최고 155%의 낙찰가율로 완판을 이뤘다. 당시 주변 입주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000만 원을 넘는데 상가 낙찰가는 3500만 원을 웃돌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단지 내 상가 분양은 아파트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사전 검증이 가능하다”며 “아파트 분양 과정에서 강점이 모두 노출되기 때문에 투자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동원개발은 오는 7월 27일(수) 공개입찰을 통해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단지내 상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799-3번지에 위치하며 B1F 10실, 1F 5실 등 총 15개 실 규모다.

올해 2월 부산지역에서 최초로 분양한 단지인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관심을 받았다. 당시 상황이 좋지 않았던 분양 시장의 흐름을 벗어나 성공을 이룬 곳이다. 청약경쟁률은 평균 35대 1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84㎡B형은 203대 1에 달했다. 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교육 환경이 실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단지내 상가에서도 아파트 분양에서의 검증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의 온천장역 이용객과 역 주변 영화관과 대형마트 등 중심상업지를 방문하는 수요자들로 인해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단지내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도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정수요도 탄탄하다. 상가가 위치하는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210가구) 아파트 수요는 물론 인근 부곡동대동다숲아파트(499가구), 부곡뉴그린아파트(990가구) 등의 아파트와 주택가 주민들의 상가 이용도 기대할 수 있다. 지역 인근 계획 중인 서금사뉴타운 사업과 온천천, 윤산 등을 방문하는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이번 상가는 스트리트형 설계로 대로변 전면으로 매장을 위치시켜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로를 따라 매장이 늘어선 설계이며 후면 상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행자 동선을 따라 점포가 형성돼 걸으면서 쇼핑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분양면적대비 평균 87%의 넓은 실사용면적으로 식당, 카페,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수 있는 면적도 갖췄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고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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