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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범죄로부터 안전한 셉테드 인증 아파트 분양, 초곡 화산 샬레

입력 : 2016-07-22 11:21:00 수정 : 2016-07-22 1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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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휴가철에 범죄 우려 목소리가 커진 최근 범죄예방시스템인 셉테드기법 주목
완성형 택지지구로 주거 선호도 높은 초곡지구, 세대수 대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범죄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방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환경에서 개발된 것이 셉테드(CPTED)이다.

셉테드(CPTED)는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어로 아파트, 학교, 공원 등 도시생활공간의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 및 수단을 적용한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를 통칭해서 사용된다.

셉테드의 목적은 건축물 설계 시에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을 없애 공공장소에서의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가 이뤄지도록 하고, 공적인 장소임을 표시하여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아파트 단지 내에 놀이터를 짓고 주변에 낮은 나무 위주로 심어 시야를 확보하는가 하면 CCTV와 가로등 등의 시설을 설치해 범죄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지하주차장을 조성할 때 범죄에 취약한 여성 전용 주차공간을 건물 출입문에 가깝게 배치하거나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 외부의 가스배관을 사람이 오를 수 없게 미끄러운 재질로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지하철 등 공공장소의 엘리베이터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투명유리로 설치하는 것 등 역시 셉테드의 대표적 사례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셉테드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부천시 고강동과 심곡동 등의 주택단지는 범죄 발생률이 실제로 줄어들어 셉테드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그에 따라 서울시도 2010년 조례를 만들어 새로 지정되는 모든 뉴타운(성북구 길음, 중랑구 봉화, 강북구 미아 등)에 셉테드기법을 도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포항 초곡지구에 유일하게 셉테드 인증을 받은 아파트가 분양 중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산건설은 포항 초곡지구 85-1블록에 분양 중인 초곡 화산 샬레를 분양 중이다.

‘초곡 화산 샬레’는 지하 1층~지상 30층, 8개 동, 총 553가구 규모로 전 가구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했다. 포항 최초로 단지 내 범죄예상을 위한 셉테드 디자인 인증 단지로 조성되며,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IoT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동일 평형대 최저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을 지원등의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초곡지구는 2011년 6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면서 올해 말 개발 완료를 예정하고 있다. KTX 포항역이 가까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물론 향후 역 인근 상권 개발 등의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또한 초곡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2개소와 중·고등학교가 각 1개소씩 지어질 예정이다. 초곡지구 내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초곡지구 어린이공원 3개소, 진, 출입로 등 각종 도로와 근린공원 2개소 등은 이미 완공된 상태다.

배후수요도 빼놓을 수 없다. 신항만건설 및 배후산업단지 조성과 부족한 양질의 택지공급을 목표로 개발되는 초곡지구는 산업체 종사자들의 배후수요도 높아 투자가치가 풍부하다.

553가구 규모 대비 대규모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민회의실, 어린이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등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미디어영상실,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622-4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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