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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의 기성용 지키기, 105억원 거절

입력 : 2016-07-22 14:09:09 수정 : 2016-07-22 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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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억원으로는 스완지 시티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 스완지 시티가 기성용에 대한 이적 제의를 한 차례 거절했다.

웨일스 언론 웨일스 온라인은 22일(한국시간) 스토크 시티가 700만 파운드(약 105억원)의 이적료로 기성용의 영입을 노렸지만 스완지 시티에 거절 당했다"고 전했다.

기성용을 데려오는데 실패한 스토크 시티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고 웨일스 국가대표인 조 앨런을 대안으로 선택했다.

스토크 시티와 리버풀은 조 앨런을 두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1300만 파운드(약 195억원) 수준이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부상 등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총 38경기 중 21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게리 몽크 감독의 경질과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의 부임도 그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번 이적설로 기성용의 팀내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됐다. 그가 스완지 시티에서 시즌을 시작할지는 알 수 없지만 100억원보다 낮은 금액으로는 살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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