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기획] 길건VS페이VS현아, 올여름 섹시퀸 '끝판왕'은?

입력 : 2016-07-24 10:04:14 수정 : 2016-07-24 11:19:0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페이(가운데)뮤직뱅크 캡처 모습
올 여름 ‘섹시퀸’자리는 누가 차지할까. 현아·페이·길건의 ‘삼파전’ 맞대결이 흥미롭다. 

포미닛 해체 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현아와 이미 몽환적 섹시미를 앞세워 솔로로 데뷔한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페이, 그리고 8년 만에 컴백하는 ‘라이브 댄싱퀸’ 길건이 음악방송 무대에서 ‘섹시퀸’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먼저, JYP박진영이 야심 차게 제작한 5번째 ‘섹시 뮤즈’ 페이는 링댄스를 가미한 솔로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로 ‘관능·몽환·섹시’세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자체 평가다.
 
실제로 음악방송 무대에서 펼쳐보인 페이의 관능적 몽환 섹시 댄스는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지난 21일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페이가 타이틀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 특유의 관능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섹시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퍼포먼스 가운데 선보이는 관능 링댄스는 페이 만의 절정의 섹시미와 아름다운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며 '괜찮아 괜찮아 Fantasy'의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페이는 이미 미쓰에이 활동 당시부터 팬들에게 매혹적인 춤선으로 인정을 받아왔기에 이번 솔로무대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페이의 첫 솔로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는 브릿팝 스타일의 그루브 있는 댄스와 R&B가 결합된 넘버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페이의 섹시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시대별 대표 섹시 가수를 만들어내며 가요계를 들썩이게 했던 '미다스의 손' 박진영이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며 애정을 들여 만든 앨범인 만큼 가요계에 또 어떤 섹시 여가수 신화를 써내려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길건
8년 만에 컴백한 길건이 오는 26 SBS M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더쇼'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길건은 지난 21일 신곡‘#내아래’를 발표하고 컴백쇼케이스를 가졌다. ‘라이브 댄싱퀸’으로 불리며 한때 섹시무대를 장악했던 길건의 컴백이 기대된다. 

그는 “어렵게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는 만큼 세상에 도움되는 삶을 살고 싶다”며 “‘#내아래’를 많은 분에게 알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내아래’는 길건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길건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중독성 있는 비트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아
‘트러블메이커’ 등을 통해 이미 강렬한 ‘섹시미’를 선보여왔던 현아가 8월 1일 미니 5집 '어썸'을 발표하며 ‘섹시 아이콘’대열에 합류한다. 

현아는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5집 음반 ‘어썸’의 아트워크 이미지를 최초 공개하고 본격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15년 미니 4집 ‘A+’에 이어 약 1년 만에 대대적인 솔로 복귀에 나서게 된 현아는 8월 가요계 첫 주자로 대한민국 넘버원 섹시 아이콘의 압도적 흥행 파워를 다시 한번 이어갈 전망이다.
 
현아의 귀환 소식에 가요계는 ‘섹시퀸’자리를 놓고 이들 세 명의 맞대결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