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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집] IBK기업은행 ‘인천상륙작전 통장’

입력 : 2016-07-25 02:00:00 수정 : 2016-07-24 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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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흥행 성적 따라 우대금리 ‘팍팍’ IBK기업은행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통장과 중간 신용등급자를 위한 대출, 간편 송금, 환전 이벤트 등 다양한 재테크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했다.

먼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흥행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통장’을 1000억원 한도로 지난 10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1년 만기 상품으로 중소기업금융채권 또는 실세금리 정기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중기금융채의 기본금리는 연 1.28%이며, 영화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하면 1.48%, 700만명을 돌파하면 1.58%가 각각 제공된다. 기본금리가 1.13%인 실세금리 정기예금은 300만명 이상 1.33%, 700만명 이상 1.43%가 각각 적용된다.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모델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흥행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통장’을 소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은행은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신용 4~7등급을 주로 겨냥해 생활안정자금을 10% 이하 금리로 빌려주는 ‘사잇돌 중금리 대출’도 내놨다. 급여·사업·연금소득자를 대상으로 2000원까지 최대 5년 만기로 대출해 준다.

기업은행은 아울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i-ONE뱅크’에서 공인인증서나 1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없이 자금이체와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출금을 할 수 있는 ‘휙 서비스’도 출시했다. 은행에 등록한 휴대전화번호로 본인 인증을 받은 뒤 6자리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가입이 끝난다. 이후 상대방의 은행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전화번호만 있으면 돈을 보낼 수 있다. 출금 신청을 한 뒤 승인번호를 받아 ATM에 입력하면 현금을 뺄 수도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한 송금과 출금은 각각 하루 누적 30만원 한도로 이용해야 한다.

은행은 오는 9월13일까지 환전 고객에게 SM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1만원짜리 기프트카드 교환권과 VIP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00달러 이상 환전하면 추첨을 통해 동남아시아 항공권과 여행상품권, 외식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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