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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교체 출전해 3경기 만에 안타

입력 : 2016-07-25 09:15:48 수정 : 2016-07-25 09: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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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교체 출전해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5-4로 앞선 8회초 3루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강정호는 무사 1루에서 외야로 빠질 뻔한 토미 조제프의 땅볼 타구를 백핸드 캐치로 잡아 2루로 정확히 송고해 아웃카운트를 추가했다.

강정호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헥터 네리스의 5구째 시속 152㎞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안타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40(183타수 44안타)으로 올랐다.

후속타자 조시 해리슨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는 1시간 30분 넘게 중단됐다가 속개됐다.

엘리아스 디아즈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강정호는 진루하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5-4로 승리했다.

앞서 피츠버그는 4-4로 맞선 7회말 애덤 프레이저의 우월 솔로포로 승기를 잡았다.

피츠버그의 시즌 성적은 51승 4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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