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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승부조작 자수 유창식 우선 '참가활동정지'· 결과봐서 추가 징계

입력 : 2016-07-25 13:22:28 수정 : 2016-07-25 13: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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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승부조작 사실을 털어 놓은 KIA 타이거즈 투수 유창식에게 우선 참가활동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창식은 훈련과 경기 등 일체의 구단 활동에 참가할 수 없고 해당 기간 보수도 받을 수 없다.

유창식은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2014년 4월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승부 조작에 가담한 사실을 지난 23일 자진 신고했다.

유창식은 브로커의 요구에 따라 삼성전 1회초 상대 3번 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주고 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사법처리 결과를 보고 유창식에게 적절한 제재를 부과할 예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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