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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러시아 태권도 선수단 리우 출전 , 문제 없다"

입력 : 2016-07-25 13:58:14 수정 : 2016-07-25 13: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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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도핑파문에 휩싸인 러시아 선수들의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여부를 각종목 국제경기연맹(IF)결정에 맡기기고 결정한 가운데 세계태권도염냉(WTF)가 가장 먼저 "리우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25일 조정원 WTF총재는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러시아 태권도 선수들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알렸다.

조 총재는 구체적인 선수 이름은 공개하지 않은 채 "우리는 세계반도핑기구(WADA)로부터 6명의 러시아 태권도 선수가 도핑 규정을 위반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하지만 이번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중에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6명도 어느 대회에서 도핑 검사에 적발됐는지 아직 모른다"면서 "WADA와 협의해 구체적 사안이 드러나는 대로 그 선수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러시아는 이번 리우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남자 68㎏급과 80㎏급, 여자 67㎏급 등 세 체급 출전권을 획득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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