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日 편의점에 '성인코너' 부모들 반대 입장

관련이슈 오늘의 HOT 뉴스

입력 : 2016-07-25 16:09:27 수정 : 2016-07-25 16:41:0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편의점 한쪽에 마련된 성인코너를 두고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24일 일본 주간지 R25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편의점 한편에 버젓이 성인물이 판매되고 있어 이를 두고 찬반이 엇갈렸다.

3살 아들을 둔 한 아이 엄마는 “편의점에 왜 성인코너가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게 이해할 수 없다”며 “아이도 학생도 이용하는 곳에서 공공연히 판매되게 법적으로 문제없는지 모르겠다”는 글과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글이 게재된 후 이를 지지와 공감하며 성인물판매 금지를 요구하는 의견이 줄지었다.

한편 일부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필요하다”며 “성인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일본프랜차이즈체인협회에 따르면 6월말 일본 편의점 점포 수는 5만 4157개다. 경제산업성은 2015년 조사보고서에서 "편의점은 국민생활과 일본경제에 불가결하다"고 명시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아사히신문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