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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휴대품 성실신고 홍보와 스마일캠페인이 만나다

입력 : 2016-07-25 16:27:08 수정 : 2016-07-25 16: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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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과 (재)한국방문위원회가 25일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휴대품성실신고 홍보및 K스마일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인천공항 이용객들이 행복해지는 순간은 휴대품 성실신고와 스마일 캠페인이 만날때!‘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25일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재)한국방문위원회 미소국가대표(6명)와 함께 하계휴가철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휴대품 성실신고 홍보 및 K스마일캠페인‘을 벌였다.

‘K스마일캠페인‘이란 친절과 미소로 다시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입국시 ‘면세범위 초과물품’과 ‘반입제한물품’을 성실하게 신고해 줄 것과 성실신고 불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자진신고자에 대한 세액감면은 15만원 한도내에서 관세의 30%를 경감시켜 준다. 하지만 미신고로 적발되었을 경우 납부세액의 40%를 가산세로 부과된다.

더욱이 초과물품이나 반입제한 물품을 신고하지 않은채 입국하다 적발된 경우 2년 내 3회 이상 미신고자로 판명나면 납부세액의 60%를 가산세가 부과된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일방적으로 해외여행자에게 성실신고를 안내하는 홍보 활동에서 벗어나  여행자 통관 제한물품 및 유치물품 전시 여행자 성실 세관신고 체험 성실신고 관련 안내문 및 기념품 전달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K스마일 캠페인 등 여행자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성실신고로 관세를 감면 받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여행자는 휴대품 세관신고서에 신고대상 물품을 성실히 기재한 후 입국장 세관공무원에게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여행자의 성실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캠페인활동을 벌여나가겠다”면서 “동시에 하계 휴가철 등 해외여행자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집중단속기간을 정하여 면세초과 물품 등의 불법반입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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