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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맛의 향연… 동해안 축제로 ‘풍덩’

입력 : 2016-07-25 19:24:13 수정 : 2016-07-25 19: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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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8월 12일부터 3일간 개최
요리 경연·콘서트·전시 등 다채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다음달 12일부터 3일 동안 경북 울진의 엑스포공원에서 경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 공동주최로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경북도는 동해안의 멋과 흥, 정을 주제로 해양·수산인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 수산물 홍보를 위해 ‘2016 동해안 해양수산 한마당 축제’를 울진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뜨거운 여름을 시원한 경북 동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로, 5개 시·군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식 공식행사를 비롯해 동해 달빛콘서트 등의 무대행사, 해양수산 산업전, 시·군 홍보·판매관 등의 전시행사, 전국 대학생 바다음식 경연대회가 열린다. 또 바다음식 요리교실, 미끌미끌 오징어 잡기, 신나는 물 난장, 워터피아 울진,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BJ 먹방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전국 대학생 바다음식 경연대회는 전통 바다 음식과 퓨전음식 등 동해안의 해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음식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다.

5개 시·군 홍보관 및 바다음식 전시 판매관은 지역별로 특색 있는 먹거리 문화를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해산물도 판매하게 된다. BJ먹방쇼에서는 영양 만점 동해안 음식을 직접 맛보고 조리방법을 알려주는 먹방과 함께 지역 음식을 소개한다. 동해 달빛 록콘서트에서는 달빛과 어울어진 버스킹 콘서트가 관람객들에게 보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같은 기간 동안 울진 엑스포공원 인근에 있는 울진 염전 해변 및 망양정 해수욕장에서는 ‘제11회 전국 해양 스포츠 제전’도 열린다.

이에 대해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막바지 여름휴가를 시원한 경북 동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 수산물 홍보를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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