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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옷 입는다고 예뻐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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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7-27 17:38:07 수정 : 2016-07-27 17: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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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옷을 두고 누리꾼들이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옷이 나쁜 게 아니다. 이상과 현실이 다른 게 나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두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날씬한 여성과 대조되는 여성이 같은 브랜드의 옷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세상은 못생기고 뚱뚱한 여성에게 힘들다”며 “세련된 옷을 찾는 것은 괜찮지만 세련이란 옷뿐만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은 “예쁘면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어도 괜찮지만 그렇지 못하면 포기해”란 글을 남겼고 심지어 "가방도 뚱뚱해 보인다"는 다소 심한 말도 있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유행이라고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 자신에게 어울리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다”는 글을 남겨 공감을 사기도 했다.

의견은 말할 수 있지만 타인의 외모를 두고 지적하는 모습이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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