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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분기 영업익 44%급증한 2727억원, 모바일·해외 광고매출 호조로

입력 : 2016-07-28 09:21:59 수정 : 2016-07-28 09: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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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8일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2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9873억 원으로 26.3%, 당기순이익은 2132억 원으로 71.8% 각각 급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광고 매출이 722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3%르 차지했다.

이어 콘텐츠 2357억원(24%), 기타 매출 287억 원(3%)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매출 증가는 메신저 라인 등 해외와 모바일 광고가 이끌었다.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1%, 전 분기 대비 4.2% 증가한 3천49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광고 매출의 경우, 모바일의 지속적인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4%, 전 분기 대비 7.5% 성장했으며 해외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0% 급증했다.

콘텐츠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4.8%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0.7% 감소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모바일 부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62%까지 확대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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