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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중인 박병호 3연타석 홈런 등 펄펄, 최근 10경기서 홈런 8개

입력 : 2016-07-29 07:54:05 수정 : 2016-07-29 08: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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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타격 슬럼프로 마이너리그로 추방(?)된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3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등 살아나고 있음을 증명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9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의 맥코이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3홈런) 5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86(홈런 9개)까지 올랐다.

최근 박병호는 트리플A 10경기서 홈런 8개를 터뜨렸다.

이날 박병호는 2회와 3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션 오설리반에게 삼진과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6회초 교체된 투수 윌리엄 퀘바스의 7구째를 받아쳐 중월 솔로홈런을 선보였다.

이어 8회 좌월 솔로홈런을 때린 뒤 9회 바뀐 투수 케이시 젠슨의 6구째를 두들겨 3점홈런을 뽑아냈다.

레드윙스는 13-5로 대승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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